
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엄마의 방학 아침, 미라클모닝 재정비방학이라 완전히 무너져버린 아침 루틴…그래도 곧 개학이니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고 해요. 오늘은 새벽 5시 30분에 신랑 출근을 배웅했지만,다시 침대로 직행하는 저를 보면서 안된다는 걸 알지만 침대로 누워버리더군요..예전엔 이 시간에 책을 읽었는데, 요즘은 게으름이 밀려와서 그대로 꿈나라로 가버리네요. 😊 사실 미라클모닝은꼭 ‘아주 일찍’ 일어나야만 성공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.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기상 시간을 찾고, 일어나서 루틴 있게 생활하며 자기계발을 이어가는 것이죠.그런데 말이죠.... 오늘 아침의 현실은늦잠을 자고 해맑음이랑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, 강아지 구름이가 희생(?)됐어요.해맑음이가 옷 입혀준다며 이불로 돌돌 싸맨 모습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