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 엄마표 아침 루틴, 아침 밥상에서 읽어주기 좋은 책 2권 추천

 

 

아침 식사 시간을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보고 싶어 시작한 ‘한 줄 독서 루틴’.
초2 아들과 함께 밥상 앞에서 좋은 글귀를 읽어주니 하루의 분위기가 부드럽게 달라졌어요.
작지만 큰 변화, 엄마표 아침 루틴 기록입니다.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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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초2 아침 루틴에 ‘좋은 책 읽어주기’를 넣어봤어요 

 
 
요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아침이 조금 달라졌어요.
그리니의 미라클모닝은 6시 40분 기상 → 만화책 1권 → 7시 공부 시작이 기본 루틴인데,
 
오늘은 여기에 새로운 루틴을 하나 더 넣어봤어요.
8시 아침 식사 시간 ‘좋은 책 읽어주기’ 루틴!
 
좋은 글귀가 적힌 책을 읽히고 싶은데, 
아이에게 읽으라고 하면 안 볼 것 같아서 방법을 바꿨어요. 
그냥 제가 읽어주려고해요. 
 
아이가 밥을 먹는 10분~15분 동안
짧은 문장 · 좋은 글귀 · 마음에 힘이 되는 내용을 읽어주는 방식이에요.
아침에 듣는 말이 하루 감정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게나마 실천해보고 싶었거든요.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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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아침 밥상에 읽어주기 좋은 책 2권 

 

❤️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김지훤 

 

 
아이 자존감·자기 긍정 메시지로 가득한 책이에요.
짧은 글귀지만 따뜻하고 단단한 문장이 많아서 아침에 읽어주기에 너무 잘 맞아요.
 

• “나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.”
• “어제보다 더 나아질 내일을 기대해.”

 
짧지만 아이가 편안하게 아침을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문장들이에요.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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❤️ 낭독하는 엄마와 철학하는 아이

 
이 책은 제가 먼저 읽다가,
“아침에 이 책 문장 한 줄씩 읽어주면 좋겠다” 싶어서 선택했어요.
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게 돕는 문장들이 많고
낭독을 통해 부모와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.
아침에 한두 줄만 읽어도
아이의 감정이 부드럽게 깨어나는 느낌이 있어요.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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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아침 독서는 하루의 기분을 바꿔줘요 

 
아이와 함께 보낸 아침 시간은 정말 바쁘고 정신없기도 하지만
이렇게 기록하다 보면 하나하나가 참 소중한 순간들이더라고요.
 
특히 좋은 글귀 읽어주기는
아이의 하루에 작은 힘을 주는 느낌이라 앞으로 꾸준히 이어가보고 싶어요.
저도 이제 루틴화하는 중이라 매일 조금씩,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.
하루 10분의 낭독이 아이에게 큰 자양분이 될 거라 믿으니까요 :)